함안 이씨

1. 본문

함안 이씨(咸安 李氏)는 경상남도 함안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. 시조는 고려 고종 때 광록대부(光祿大夫)에 오르고 파산군(巴山君)에 봉해진 이상(李尙)입니다. 파산(巴山)은 함안의 옛 지명으로, 함안 이씨는 '파산 이씨(巴山 李氏)'라고도 불립니다.
시조 및 연원

• 시조: 이상(李尙) - 고려 고종 때 광록대부에 오르고 파산군에 봉해짐.
• 원조: 이원서(李元敍) - 고려 초기 주부동정(主簿同正)을 지냄. 이원서의 후손인 이상이 파산군에 봉해지면서 함안을 본관으로 삼음.

• 이청(李淸): 이상의 아들, 문하시랑평장사(文下侍郞平章事) 역임.
• 이원(李源): 이상의 아들, 판도판서(版圖判書) 역임.
• 이방실(李芳實): 고려 공민왕 때 홍건적을 격퇴한 공으로 추성협보공신(推誠協輔功臣)에 봉해지고 추밀원부사가 됨.
• 이미(李美): 이원로의 아들, 대사성(大司成)을 역임하고 병조판서(兵曹判書)에 추증. 그의 아들 4형제가 모두 문과에 급제하여 5부자 6급제 집안으로 명성을 떨침.

• 2000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함안 이씨는 총 37,597명(11,803가구)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• 함안 이씨는 고려시대부터 함안 지역에 토착하여 대대로 살아온 성씨입니다.
•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51명을 배출했습니다.